부산길은 어려워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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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퇴근길에 길을 못 찾아 고생했다.
진주로 외근가신 분이 늦으셔서 기다리다 8시차를 타기위해 7시쯤 퇴근하려고 하는데 부암역인가 서면 다음 역으로 오라고 한다.
그 분이 사무실에 도착하면 나의 퇴근시간이 많이 늦어질것이라 생각한건 아닌거 같고, 거기서 집이 가까운가 보다 -ㅂ- 어쨌든 그 역으로 가서 차를 타고 창원역으로 길안내를 받아서 출발.

했는데...

길 안내자가 시키는대로 했는데, 시키는대로 하려고 했는데... -ㅂ-
부암역에서 출발해서 어디로 달린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북부산(김해 쪽이 북부산인가?)으로 해서 고속도로에 올려 집으로 왔다.

그냥 버스타고 가면 되는데 왜 길도 잘 모르는 사람을 오라고 해서 차를 가져가라고 하는건지...
이런식으로 차를 가져오면 더 피곤하다. 아는길로 다녀도 피곤하지만 모르는 길을 달려서 목적지로 가는 것은 전자의 약 10배 정도 더 피곤한 듯하다.

다음에 이런 상황이 되면 좀 다르게 대처해야겠다. 고 다짐을...

그나저나 모레면 사무실에서 개인 역량강화를 위한 차원에서 아이디어를 내고 그 아이디어의 결과물을 발표하면 분기별로 약간의 금전으로 보상해주겠다고 한다.
과연 개인역량강화가 목적인지...
이 생각을 맨처음 하셔서 사장에게 의견을 제시한 분께서는 시간이 나셔서 그런것인지 모르겠지만 ...
뭐 하든말든 개인의 자유라고 하는데 목표는 무조건 제시하란다 -ㅇ-
뭔가 도움이 될만한 아이디어가 나올지도 모른다고 생각을 하는것인지, 아니면 안 그래도 피곤에 찌들어있는데 더 괴롭힐려고 그러는건지 (후자쪽으로 행동하시는 분이아니지만 좋게 생각하긴 힘들다.)

뭔 개소리를 짖거려 줘야할지 고민을 잠깐 해본다. (1초 정도... )
언어 순화!!! .. 뭐라고 해랴할지 잠깐 생각해본다.

역시 가르고 고운말을 사용해야할까...
잠깐 화가 나서 적어놓은 글을 나중에 보면 왜 이렇게 썼을까 하고 후회가 된다.
이런일이 없도록 주의하자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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